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 1대 주주가 됐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10일 SM 설립자인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4228억원에 매입하겠다고 계약했다. 다음 달 6일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SM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12일 앞당겨 대금을 치렀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남은 SM 지분 3.65%도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으로 이르면 연내 취득할 계획이다.
하이브가 SM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기존 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 플레디스(세븐틴), 쏘스뮤직(르세라핌), KOZ(지코), 어도어(뉴진스)에 더한 막강한 아티스트IP 라인업을 구축했다. 전체 K팝 시장 매출의 60% 가량(음원·음반 수익 70%, 공연 수익 89%)을 차지하는 독과점 지위를 확보한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CEO)는 계약 체결을 알리면서 ‘SM의 팬, 아티스트, 구성원 및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이브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SM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하이브의 비지니스 모델과 네트워크 역량을 발판삼아 SM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HYBEOFFICIALtwt/status/1628224866179776513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아티스트, 구성원 및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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