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택시 무료호출 폐지 검토
카카오가 ‘카카오T’의 무료 일반 택시 호출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 감소 위험까지 감수하며 일반 택시 중개 서비스 폐지까지
검토하기로 한 건 이른바 ‘택시 호출 몰아주기 논란’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수락률이 높은 택시기사에게
먼저 호출 여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배차를 이용해
일반 택시가 차별받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 류긍선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모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T의 택시 호출 서비스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료 호출 택시에 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조사하자
아예 무료 서비스를 폐지해서 논란을 없애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경우 카카오T 이용자는 1000원∼5000원의 호출료를 내고
가맹 택시(카카오T 블루)를 부르는 유료 서비스만 쓸 수 있다.
카카오T에 등록된 무료 일반 택시는 22만 대, 유료 호출료도 받는 가맹 택시는 4만 대입니다.
지난해 4월 카카오모빌리티에 심사보고서를 보낸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일반 택시 호출, 또 가맹 택시 사업 운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 택시 유료호출 서비스
카카오블루
카카오 블루는 카카오에서 직접 교육한 기사님이 운행하는 차량이다.
택시 요금은 일반 중형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블루 이용료가 이용 시간에 따라 최대 3,000원이 적용된다.
카카오블랙
카카오블랙은 모범택시 수준의 차량이다.
택시 표시가 없는 대형 세단으로 의전용이나 웨딩카로 이용하기 좋다.
출발지가 서울, 인천, 경기, 광명, 인천국제공항, 부산, 경남 등에서 가능하고 요금 산정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티 심야 탄력 호출료 최대 5,000원 인상
‘카카오T’의 심야 택시 호출료가 22년 11월 3일부터 4000~5000원으로 인상됐다.
호출료 인상은 정부의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통해 예고됐다.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반택시’, ‘타타’, ‘티머니’ 등은
4000~5000원으로 인상된 호출료를 적용 중이다.
국토부는 “중개 호출료의 80~90%는 기사에게 직접 배분된다”며
“이를 통해 택시기사의 처우가 개선되고
심야 택시 운행 증가가 독려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호출료를 지급하고 택시를 부를 경우 기사에게 승객의 목적지는 표시되지 않는다.
호출료를 인상하는 대신 승객들을 승차거부로부터 보호하고
택시 대기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함께 도입된 조치다.
(하지만 최근 기사를 찾아보면 목적지 표시가 되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보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통3사 SKT,KT,U+ 3월 한 달간 무료 데이터 제공 (0) | 2023.02.15 |
---|---|
LG U+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유심 무상으로 교체 │ 유출 확인 하기 (0) | 2023.02.10 |
대한항공 X 롯데관광개발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0) | 2023.02.09 |
진에어 x 현대카드 프로모션! │ 할인쿠폰 3종, 최대 2만M포인트 사용하기 (0) | 2023.02.07 |
진에어 항공권 LG U+ 멤버십 VIP·VVIP 대상 혜택!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