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벌써 마지막주를 향하고 있는 요즘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다. 개나리는 이미 노랗게 펴서 진짜 봄이구나 라는걸 실감하게 한다. 올해는 작년 보다 빨리 개화 한다고 하니 마음이 더 설래게 된다.
이 시국을 겪으면서 당연하게 느꼈던 벚꽃축제가 멈추고 약간은 조용하게 보냈었는데 올해는 많은 곳에서 축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실 축제를 안하니 조용해서 난 좋았는데... ㅎㅎ 그래도 축제가 기다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도 서귀포 3월 22일 시작으로 남도를 거쳐 강원도까지 3~4일 간격으로 이어진다.
정읍 벚꽃 축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강릉 벚꽃 축제
강릉시는 벚꽃 개화시기가 당초 예측보다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 경포벚꽃 축제 일정을 앞당겨 오는 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년보다 기온과 일조량 상승으로 강릉시내권의 벚꽃이 개화중이다. 경포권의 벚꽃도 일부 개화한 상태이다.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의정부시 '벚꽃 지도' 발간
경기 의정부시는 시내 벚꽃길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에는
체육·입석로 2.4㎞, 직동공원 0.4㎞, 호원·장암동 중랑천 3.0㎞, 신곡동 부용천 1.4㎞, 낙양동 민락천 2.6㎞ 등 총 5개 구간9.8㎞가 담겼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 5일을 전후해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다음 달 8∼9일 호원동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안동 벚꽃 축제
안동 탈춤공원 뒷길은 대표적 벚꽃 명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소방서까지 이어지는 1.4km의 길을 따라 450여 본의 벚꽃나무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선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안동벚꽃축제가 열린다. 드론쇼, 벚꽃운동회, 플리마켓 및 체험존, 먹거리 부스, 벚꽃조명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여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8~9일까지 이틀간 탈춤공원에선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도 열려 각종 체험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경주 '설레는 봄의 선물 벚꽃 버스킹'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계절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는 봄의 선물 벚꽃 버스킹'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벚꽃 버스킹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4월 1~2일 솔거미술관 옆 벚꽃 길에서 펼쳐진다.공연은 8팀이 1일과 2
일 4팀씩 나누어 낮 12시 30부터 1시간 간격으로 펼친다. 아카펠라, 댄스스쿨, 뮤직토크쇼, 풍선아트 금관악기 퍼레이드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세한 공연 프로그램과 시간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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