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러티 재활용' 규모 확대 전망
폐배터리주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규모 확대 전망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은 올 들어 21.68%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인 에코프로도 크게 올랐다. 에코프로는 연초 11만 원에서 19만 원까지 상승하며 78% 상승률을 기록했다.
폐배터리 관련주로는 폐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 새빗켐, 유일에너테크 등이 언급된다. 아울러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을 위한 장비업체인 하나기술, 이지트로닉스 등도 수혜주로 꼽힌다.
유럽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자 유럽연합(EU)는 CRMA 법안을 내놨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유럽판으로 불린다. 법안에는 유럽에서 생산된 리튬, 희토류 등 원자재에 대한 세금 및 보조금 혜택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폐배터리 관련주 중 아이에스동서, 영화테크, 새빗켐 등이 상승
폐배터리 관련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평균 2.29% 오르고 있다.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아이에스동서다. 이외에도 인선이엔티, 웰크론한텍, 코스모화학, 파워로직스, NPC, POSCO홀딩스, 원익피앤이, 성일하이텍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는 하락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를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IS동서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매출액 2위, 영업이익률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지난 4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4개년 연평균 매출액 약 59%, 영업이익 485% 성장했다. 특히 2022년에는 상당한 성과를 이루며 잠정 매출액 1096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 영업이익률 25.2%를 기록했다.
이로써 IS동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선두인 성일하이텍과 양강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IS동서는 TMC와 국내 폐자동차 해체·파쇄 재활용 업계 선두인 인선모터스를 인수를 통해 '폐배터리 회수·파쇄·추출' 전 과정을 완성했다.
정부, K-배터리 8조 투자 전폭 지원
정부가 올해 제조업 10대 업종에 대한 100조원대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배터리업계에는 정책자금 지원,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투자 실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촉진을 위해 핵심광물 등 해외자원개발 세제를 지원한다. 또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강화한다.
스맥, 로봇 자동화 기술 개발 추진
스맥은 배터리 방전 기술 전문기업 해동엔지니어링과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인 방전 해체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개발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체 자동화 공정 기술은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시 미 방전 등의 이유로 인한 화재 위험성 등 노동자 안전에 직결된 주요 기술이다.
배터리 시스템과 모듈 다양성에 따른 해체 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셀 레벨 수준의 맞춤형 해체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공정 기술을 정립해갈 방침이다. 시스템과 모듈의 방전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대처하는 공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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